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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직 공채 평균 경쟁률 25:1

총 7,665명 출원, 예산 9급 세무직 경쟁률 111 : 1로 최고

2011년 03월 21일 (월) 21:49:27

조광석 기자

ksym0517@hanmail.net

충남도 지방공무원 상반기 공채 경쟁률이 25대 1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291명 모집에 7,335명이 응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79명 모집에 8,286명이 접수해 평균 17대 1이었던 것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로는 ▲9급 세무직 6명 모집에 338명이 접수해 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은 120명 모집에 3,846명이 접수해 32대 1 ▲소방직은 50명 모집에 1,215명이 접수해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임용예정기관에서는 ▲9급 세무직(예산) 1명 모집에 111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9급 행정직(연기) 1명 모집에 88명이 접수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같은 일정으로 치러지는 제1회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14명(수의직 6, 의료기술직 3, 연구직 5) 모집에 330명이 접수해 평균 2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직 공채시험(소방직 제외)의 성별 분석결과 남성이 3,082명(50.3%)으로 여성보다 44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분 모집하는 ▲장애인은 8명 모집에 100명(13대 1) ▲저소득층은 3명 모집에 19명(6대 1)이 각각 접수했다.

이들 응시자는 5월 14일 필기시험을 거쳐 ▲8?9급은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8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소방직은 7월 6일에 실기시험을, 7월 26일에 면접시험을 치른 후 8월 2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3월 24일까지 원서접수 취소자가 있을 경우 응시원서 수수료를 환급해 줄 예정이며 그 후 최종 응시인원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