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6일 성주면사무소에서주말농장을 분양받은 가족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성주면(면장 임민숙)에서는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성주면 주말농장을 분양받은 40가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면에서는 지난 2월 28일부터 1가구당 16.5㎡ 면적으로 43가구에 주말농장을 분양하고 분양 가구에 주말종장 모종식재 및 푯말제작 방법 등 주말농장 운영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분양 가족들은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내 가족들에게 직접 재배한 고추, 방울토마토, 감자 등 여러 가지 작물을 심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매주 주말농장을 찾아 가꾸겠다”고 말했다.

성주면에서는 분양받은 가족에게 농장운영에 필요한 농기계 및 영농 기술을 지원하고 다양한 육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주면 주말농장은 도시민들에게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 등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농촌체험 공간을 위해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