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휴농지 텃밭에 씨감자를 심고 있다.

대천3동주민센터(동장 임병문)에서는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민과 정을 나누기 위한 이웃사랑 ‘유휴 농장 텃밭운영’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유휴농지 텃밭에 퇴비를 넣고 경운작업을 실시해 씨감자를 구입, 감자심기로 텃밭운영을 시작했다.

사랑이 심어질 텃밭은 대천3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유휴지 2곳을 무상 임대해 운영되며, 주민센터 직원과 자활근로자와 함께 텃밭에 계절별로 채소 등을 식재해 수확하게 된다.

수확된 사랑담은 채소 등은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눠 작은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병문 동장은 “농사일이 힘들었지만 여름에 수확할 감자를 고대하며 정성껏 감자를 심으면서 어려운 이웃을 향한 참 봉사를 되새겨보고 직원들간의 화합의 기회를 가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