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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화력 본사이전 확실하고 연내 부지매입 완료 될 것” |
| 신준희 시장, 보령회 정례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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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일 오후5시 르네상스뷔페에서 회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4분기 보령회 정례회에서 신준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보령시 관내에 소재한 각급기관 직능단체의 장 및 주요기업체 대표들의 모임인 보령회(회장 신준희 보령시장)4/4분기 정례회가 지난9일 오후5시 르네상스뷔페에서 회원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보령회는 신규회원( 이태우 GM대우 보령사업본부장, 신영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장)의 소개, 회장인사, 보령시청, 경찰서, 소방서, 대천리조트(주)순으로 당면사항보고, 협의·토론·질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 당면사항보고에서 충남청 내 15개 경찰서중 ‘기초질서 확립분야’에서 종합1위 또한 강·절도 등 ‘5대 범죄 검거율’ 도내1위를 차지했다는 업무보고를 듣고 참석한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협의·토론과 질의에서 발언기회를 얻은 김종학 시의원은 보령~안면도간 (연륙교)국도 건설공사와 관련해 2007년 8월 기본계획 당시 해상교량, 인공섬, 터널방식에서 올해 7월 전구간을 지하 ‘해저터널’로 변경 됐다”며“새로운 볼거리 관광자원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을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하며, 보령시의회에서는 특위를 구성해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전 구간 해저터널 건설은 오로지 차량통행만을 위한 도로건설하려는 발상으로 근시안적 정책 발상이고 보령시민의 의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터널이 아닌 연륙교로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위 구성 등 의회차원에서의 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힘을 보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동일 도의원은 대천리조트사업과 관련한 ‘철탑(7개) 이전문제’에 대해 경관을 해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며, 대책은 있는지 묻자 대천리조트 강태욱 대표는 “보령시에서 옮겨주기로 약속한 사안으로 현재 도유림사업소와 노선을 협의중이다”고 답변했다.
장광순 충남도교육위원은 ‘보령화력 본사이전’관련 소상히 알고 싶다고 말하자 신준희 시장은 “전 대명중 부지에 본사이전은 추후 변동 없다.” “다만 11월말까지 부지 매입(중부발전 측)을 약속했지만 지연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는 본사의 사장이 개인적 사표제출로 현재 사장추천을 받는 중으로 알고 있다. 시에서는 부지매입이행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세종시와 관련해 공기업들이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고 본사이전은 확실하며 연말에는 매입절차가 완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보령시와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에서 지난5월부터 8월말까지 관내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실시한 ‘2009 보령시 그린오피스’ 시범사업에서 선정된 코레일대천역, 국민연금보령지사, 보령세무서, 산림조합, KT&G보령지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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