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개 기관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시보건소(소장 박승욱)에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7개 기관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령시보건소를 비롯해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보령시한의사회,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기천문수련원보령지회, 단월드보령센터 등 7개 기관의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약공공보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7개 기관에서는 한방사업의 교류활성화와 정보공유,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및 건강증진사업 공동개발, 건강증진 및 예방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인구의 고령화 및 만성질환증가 등으로 한방의료에 관심과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한방을 적용한 금연, 영양,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년 연속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로 선정된 보령시보건소는 한의약건강증진팀을 구성해 한방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