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유도경기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대남초 선수들

대남초등학교(교장 백승국) 유도부가 지난 31일 온양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유도부문에서 금4, 은1, 동1의 실적을 거두어 종합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따는 중요한 대회였다.

금메달을 딴 선수는 65kg이상급의 조윤형, -54kg의 이재희, -43kg의 이의준, -43kg급의 백지은(여)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중 조윤형(6), 이의준(6), 이재희(5)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하지만 전 경기를 한판승으로 올라온 백지은(여)학생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아쉽게도 이 대회를 마지막으로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정재원감독은 “오늘의 이 승리는 열정어린 임희대코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멋진 작품”이라고 말했다.

백승국 교장은 “오늘의 이 쾌거는 학생, 코치, 학부모가 3위 일체가 되어 이루어낸 성과이며 그 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