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일 조선일보의 협찬으로 조선일보 NIE 지도사 이현실 강사를 초청‘엄마표 NIE 연수’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에서는 지난 2일 조선일보의 협찬으로 ‘엄마표 NIE 연수’를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실시했다.

NIE는 ‘Newspaper In Education’의 약자로 ‘신문활용교육’을 의미하며 논리력과 표현력,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며 교원의 NIE 전문성 향상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강연을 열게 됐다.

이날 강연에는 명천초 학부모 100여명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일보 NIE 지도사 이현실 강사는 ‘신문활용을 통한 자녀 학습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사는 NIE의 정의와 효과, 신문과 친해지는 방법, 신문을 활용한 창의적·논리적 글쓰기, 쉽게 하는 글쓰기 등 다양한 NIE 활용법을 소개했다.

특히 학습 초기에는 질문과 게임 등을 통해 재밌게 접근하고 딱딱하고 어려운 기사보다 사진·광고 등 시각자료를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내용들이 소개됐다.

김종대 교장은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를 선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인재 육성을 위해서 신문활용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교육의 최종 목적은 인성교육인데 이러한 신문 매체를 통해서 창의력과 논리력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고 이번 초청 강연의 의미를 밝혔다.

자모회장 이은영(44세)씨는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례를 보니 아들, 딸과 꼭 해 보고 싶은 활동들이다. 신문이 그렇게 좋은 교육 자료인 줄 몰랐는데 무심코 대했던 신문을 아이의 논술교육에 최적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아주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명천초 교사 정욱영(29세)은 “사설읽기 외에 신문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더 알게 되어 좋았고, 이러한 방법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천초등학교는 효과적인 NIE를 위해 매주 사설읽기를 하고 있으며 충남 사이버스쿨의 토론방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기주장을 논리적으로 펼치도록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