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학교(교장 박종호)는 14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 운동장에서 두 번째 곰내배 리그전을 개최했다.

곰내배 리그전은 건전한 학교생활 풍토를 조성하고 평소에 연마한 운동기능과 잠재적인 신체능력을 표현하며 선후배 간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30일 1회 개최를 시작으로 총 3라운드로 월별 1회 총10회의 경기를 통해 최우수 팀을 가리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를 하며 방식은 각 4개조로 구성된 무학년제로 각 팀에는 지도교사가 있고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된다.

학생회장 민경지 학생은 “주기적으로 선후배 간 친목을 다지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