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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1동, 불법경작 금지 캠페인 펼쳐 |
| 산사태 주범 불법경작지에 연산홍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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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정동 한전아파트에서 대우아파트까지의 오르막길 산림인접지역에 연산홍을 식재하고 있다 |
대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경)는 최근 불법경작물로 인해 산사태 등 여름철 각종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불법경작 금지 캠페인운동’의 일환으로 연산홍을 식재했다.
연산홍 식재지역은 죽정동 한전아파트에서 대우아파트까지의 오르막길 산림인접지역으로 총 1.5㎞ 구간에 2,000주를 심었다.
이 지역은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피해 시 불법경작물로 인해 약해진 지반이 무너져 내려 피해가 컸던 곳으로, 대천1동주민센터(동장 조응환)에서는 불법경작 금지 안내표지판을 제작ㆍ부착하고 경작자를 찾아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안내문도 작성해 발송하기도 했으나 불법경작이 근절되지는 않았었다.
박종경 위원장은 “올해는 불법 경작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연산홍이 식재된 지역에 웃음꽃이 만발해 쾌적하고 활기찬 마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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