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는 20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충남도 산업단지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지원조례 개정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는 20일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충남도 산업단지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지원조례 개정안’ 등 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또한 ‘구제역과 AI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충청남도 도세 중 지역자원시설세 감면 동의안’과 ‘충청남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운영조례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와는 별도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감시활동을 벌여 효율적인 도민행정을 촉구했다.

행자위에서는 행담도 홍보관을 방문해 ‘특성화를 통한 홍보관 운영’을 주문했고 문복위는 꼼꼼한 예산심사를 위해 ‘예산편성?심사과정 의원연찬회’를 실시했다.

농경위는 청양 구기자 시험장에서 ‘수입산에 대응키 위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주문했고, 건소위는 충남 서해안 6개 항만을 일일이 방문해 ‘핵심 물류기지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교육위는 전남교육청에서 ‘충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했다.

하지만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청남도 미디어 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과 ‘충남도 장학회 설립 및 운영지원 전부개정조례안’등 2건에 대해서는 각각 사전절차 미이행과 재단설립에 따른 재원대책 미비 등의 사유로 ‘보류’시키는 등 집행부 행정에 대해 견제역할을 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