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여중은 지난 11일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가 ‘2011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충남에서 46개 학교가 지정되었으며 보령 관내 중학교 중에서는 한내여중이 유일하게 지정됐다.

선도학교로 지정된 한내여중은 200만원의 지원 예산을 받으며 효과적인 교원능력평가를 위한 ‘문항개발’, ‘온라인평가시스템 시범 운영’ 및 ‘맞춤형 연수 운영’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한내여중은 지난 11일 교원 4명과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된 관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회를 가졌다.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리자인 장경선 교사는 “교원평가는 평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하며 “평가 결과를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 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개발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내여중은 이미 지난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