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내여중은 19일 강사초청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는 지난19일 오후2시 학교강당에서 보령경찰서 이주헌 여성청소년계장을 초청하여 전교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배움터를 우리가 만들자는 취지에서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로 마련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주헌 계장은 보령 시내 청소년 범죄 사례와 실생활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진지하게 경청한 2학년 이가은 학생은 "범죄가 뉴스 속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를 가지며,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예방함과 동시에 학생들 스스로 범죄의 가해자 역시 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