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청양IC 방면 나들목에 보령방향 안내표지판이 새롭게 설치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충남도의회 명성철 의원(자유선진당, 보령2)이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청양 나들목에 보령방향 도로 표지판이 없어 보령지역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명의원의 요구대로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명성철 의원은 “지난 1월 17일 한국도로공사 대전ㆍ충청지역본부를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청양 나들목 방향표지판을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으나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도로표지 규정집에 위배되어 곤란하다는 입장이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민원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안내 표지판이 우리 지역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