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에서는 지난14일 아동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머드쌀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가졌다.

보령경찰서(서장 남병근)에서는 지난14일 직원,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은 아동복지시설인 대천애육원(신흑동소재)과 보령원(남포면 소재)을 방문해 ‘111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희망울타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위문에 앞서 경찰서에서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근심하는 농민들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보령에서 생산된 머드쌀 10kg 50포를 구입해 복지시설에 전달해 농민과 서민을 위한 참다운 사랑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방문을 생필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의 주변청소 및 정리정돈 등 봉사활동도 전개해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