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특수교육지원센터 '홈베이킹'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매주 월요일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업전환실에서는 달콤한 쿠키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인 ‘홈베이킹’ 시간으로 여러 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모여 쿠키를 굽고, 빵을 만드는 시간이다.

이번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활스포츠 및 진로ㆍ직업교육을 반영해 난타교실, 방송 댄스, 홈베이킹, 탁구, 특수체육 등의 5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급에서는 학생들의 장애정도 및 유형에 맞는 프로그램을 신설ㆍ개편해 방과 후 학교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높여주고 있으며 잠재능력을 발견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며 “1학기 방과 후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여가시간을 활용한 생활스포츠 참여도 향상 및 진로직업에 대한 소양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