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교장 조민행)5학년 하태빈 학생은 지난달 23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한 2011년도 지구촌다문화축제 글짓기 운문 부문에서 차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문화 가정의 꿈’이란 제목으로 시를 쓴 하태빈 학생은 엄마가 중국에서 건너와 결혼한 가족으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리며,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가족의 꿈과 간절한 소망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광명초등학교는 하태빈 학생을 포함한 6명의 다문화 가정의 학생이있으며 모든 학생들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아름다운 지구촌을 꿈꾸며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며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