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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공부하며 우리고장 알려요! |
| 송학초, 경남 거창군 주상초와 편지 교류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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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거창군 주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받은 편지를 보여주고 있는 송학초 3학년 학생들 |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 3학년 학생들은 경남 거창군 주상초등학교 학생들과 편지로 새 친구들을 사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3학년 정미화 교사가 교육에 대한 지식을 나누는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경남 거창군 주상초등학교 선생님과 뜻을 모아 사회교과의 하나인 우리 고장에 대한 이야기를 편지에 적어 다른 고장의 새 친구들과 교류하게 된 것이다.
송학초 학생들은 학교 뒤의 봉대산에 올라가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넣어서 만든 편지지에 송학초 소식과 서쪽이 바다인 보령시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을 적어서 보내고 주상초 학생들도 학교와 거창군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다.
정미화 교사는 “앞으로도 계속 될 이 활동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자부심도 갖게 되고 다른 고장에 대한 애정도 가질 수 있는 나라사랑 인성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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