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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조국의 미래는 아이들에 있다며 색동회가 만들어낸 어린이날 행사가 아주자동차대학 운동장에서 가족들과 함께 아이들을 다양한 즐길꺼리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 냈다.
5일 오전 9시30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보령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89회 어린이날 큰잔치’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학부모, 어린이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다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에 이어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펼침마당에서는 놀이마당, 가족마당, 민속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5개마당 31코너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떡메치기, 얼굴그림 그리기, 모양풍선 만들기, 칼라믹스 만들기, 과학체험, 큰그림 그리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기천문, 힙합댄스, 에어로빅 등 공연마당이 열려 온가족이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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