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라중에서는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지난3일 오후 7시부터 푸른꿈터(학교도서관)에서 지역주민 및 학부모 18명을 대상으로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청천스포츠클럽’과 ‘청천문학사랑클럽’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청천스포츠클럽은 ‘청천관’(학교 다목적강당)을 이용하여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활동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청천문학사랑클럽은 ‘푸른꿈터’(학교 도서관)을 이용하여 독서활동, 독서토론활동 및 영화감상활동을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학교시설을 이용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 청라중학교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해당 영역의 전문강사를 확보하여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역문화의 중심지로서 역할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박돈희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호 신뢰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평생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