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리춘호)는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동대초는 학교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전교어린이회에서 안건 결의를 통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2009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통해 6백1십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평소 용돈을 아껴 성금을 모아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힘을 싣기 위해 학부모 및 교직원이 성금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리춘호 교장은 “학생들이 기부 문화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해 성인이 돼서도 주위를 돌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