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충남과학탐구실험 보령시대회에 참가한 웅천중 과학부 학생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2일 오후 대천동대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제19회 충남과학탐구실험 지역예선대회를 관내 초?중학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창의성 함양,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동기 부여, 스마트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과학인재 육성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탐구대회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30개팀은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적 원리에서 출발하여 주어진 실험주제를 해결하기위해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을 진행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기까지 두 시간 동안 소년 에디슨의 눈빛으로 시험탐구에 임했다.

대회에 참가한 A초등학교 학생은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스포이트에서 떨어지는 용액의 양을 정확히 하기 손에서 땀이 났다”고 긴장했던 순간을 표현했으며, 과정 및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제시한 보고서를 제출하며 구슬땀을 씻었다.

한편 보령시대회에서 소년 에디슨으로 뽑힌 초?중학교 금상 수상 2개 팀은 5월 13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과학교육에서 주관하는 도 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