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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한나라당 비대위원 선임 |
| 비상대책위... 원외위원장은 2명만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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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6일 원외 비대위원으로 김태흠 보령·서천
당협위원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19명의 비대위원 중 원외인사로는 김 위원장과 전남의 정용화 씨만 포함됐다.
한나라당에 따르면 비대위는 4.27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 지도부 총 사퇴로 인한 당 쇄신 방향 논의와 전당대회준비 당헌·당규 개정 등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당지부가 선출될 때 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게 된다.
김태흠 비대위원은 “비대위는 당을 전반적으로 쇄신작업을 하는 것”이라며“원외
대표성을 가지고 비대위에 참여를 한 만큼 원외위원장의 참여확대와 충청권의
입장과 정서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4.27 재, 보선 참패에 따른 민심이반으로 비상대책위를 구성했으니 당헌·
당규를 국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바꿔 당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비대위원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충남도 정무 부지사를 엮임 했으며
박근혜전대표의 외곽조직으로 알려진 충청희망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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