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5일 오후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학교장과 선수, 도의원, 체육회사무처장, 시?군교육장,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부터 31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성 교육감은 2만 교육가족과 200만 도민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전하며 충남 학교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선수단 총 감독인 이용만 체육문화건강과장은 은근과 끈기로 경기에 임해 ‘진인사대천명’하는 자세로 지난해 종합 5위에 이어 전국 상위권을 반드시 유지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선수대표 이광수(육상, 공주 봉황중), 박세리(육상, 서산여중)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경기 내내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결연한 마음가짐과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는 당당함, 승리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함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분석(Analysis), 지원(Backing), 협력(Cooperation), 정신무장(Desire), 격려(Encouragement)를 위한 ABCDE 필승 전략으로 대비했다.

복싱, 사이클, 조정, 체조 종목에서 지난해에 비해 선전이 기대되고, 충남교육청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 씨름, 카누 종목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