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가공공장 가상직업체험 실습을 하고 있는 개화초 학생들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지난달 3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 가상직업체험테마파크(키자니아)에서 생생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진로상담평가부에서 실시한 ‘생생 직업체험’교로 선정된 개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미래 직업관 정립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체험학습 전에 각 교실에서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교통안전 교육, 미아 방지 교육 등을 통해 알차게 체험학습을 준비했다.

이번 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됐다.

2학년 김영운 학생은 "소방대원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어요"라며 "어른이 되어서 훌륭한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했다.

또한 5학년 이소희 학생은 "이렇게 다양한 직업이 있는 줄 미처 몰랐어요"라며 "앞으로 내 미래에 대해 더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길러 막연한 꿈이 아닌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학생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