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7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에서 특상 3편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둬 과학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천동대초 과학실습 모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제57회 충청남도과학전람회 심사 결과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2일 충청남도과학교육원에서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령교육지원청은 2003년부터 금년까지 9년 연속으로 과학우수교육지원청으로 수상하게 돼 과학 작품을 통해 충남 과학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과학탐구능력 배양과 교원들의 과학연구 풍토 조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충청남도과학전람회에서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분야에서 특상 8편, 우수상 17편, 장려상 41편 등 총 66편이 입상했다.

이로써 보령은 충남발명경진대회 과학진흥교육지원청 선정과 더불어 과학전람회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충남과학의 중심에 서게 됐다.

특히 충남도내 초등학교에서 특상 3편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천동대초는 과학우수학교’로, 전교사의 참여를 통해 학교특성화를 이루어낸 ‘천북초는 과학진흥학교’로 선정됏으며, 보령교육지원청은 전국과학전람회 출품 20편 중 4편이 선정돼 최다 출전하는 영예를 얻었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가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희망이라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지속적인 탐구활동을 통하여 탐구능력을 지닌 학생을 길러 과학연구의 기초를 다지는 교사들의 활동으로 발전하는 과학 한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