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포읍성관아에서 외국인에게 역사유적을 소개하고 있다.

대천여중(교장 신항용)에서는 지난 9일 10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일환으로 성주사 및 남포읍성을 탐방하며 내고장 바르게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내 고장 역사 탐방’은 학생과 학부형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2011 사회 교과캠프에서는 미국에서 온 원어민교사와 함께해 학생들이 내 고장을 영어로 소개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최유정(3년)학생은 내고장 문화유적인 국보 8호「성주사 낭혜화상백월보광탑비」를 보면서 "항상 지나만 다녔지 직접 들어와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사진을 찍기는 처음이에요"라며 "우리 고장이 통일신라시대부터 전국의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사실에 역사적 자부심을 느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대천여중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적 인격 육성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학생들에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