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가 1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수관연장하고 사리기로 대원들간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주최하고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황태성)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보령시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가 1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보령시 의용소방대 30개대 810명의 대원들과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보령시의 안전지킴이로서 봉사정신을 불태우는 결속의 장이 된 이날 대회에서는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ㆍ단체장들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술경연대회에서는 대원들은 17명씩 14개 팀으로 나뉘어 ▲수관연장하고 사리기 ▲단체 줄넘기 2종목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며 결속력을 과시한 가운데 종합우승은 보령소방서의용소방대가 2위에는 신흑의소대, 3위는 웅천의소대가 차지했다.

또 경연대회가 끝난 뒤에는 이벤트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다른 지역소속 대원과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황태성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 우리 보령시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우리 자랑스러운 대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오늘을 또 다른 시작으로 삼아 보령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보령시의용소방대원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