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된 희망보령포럼 창립총회에서 포럼대표로 선출된 김충수 전 보령시의회 의장이 대표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

박근혜 대선 외곽조직으로 보여지는 희망포럼 보령지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17일 오후 2시 대천문화원에서 김태흠 충남희망포럼 대표(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백낙구, 김동일 전 도의원, 김충수 전 시의회 의장, 김종학, 김향희 전 시의원, 최은순 시의원을 미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희망보령포럼 창립총회는 회칙의결, 포럼대표 선출로 김충수 전 보령시의회 의장을 대표로 선출하고 본격적으로 내년 총선 및 대선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충수 대표는 수락인사를 통해 “희망포럼은 지역과 나라에 발전을 주는 기틀과 원칙, 깨끗함, 정의실현으로 자랑스런 내 지역과 조국을 창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힘을 모아 지역과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희망보령포럼 창립총회에 참석한 김태흠((한)보령ㆍ서천당협위원 위원장) 충남희망포럼 공동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태흠 충남희망포럼 대표는 축사를 통해 “희망포럼의 목적은 그늘지고 소외된 계층을 찾아 위로하고 보듬어 희망을 주는데 첫 번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두 번째 목표에 대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슴속에 두 번째 목표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 총선과 대선이 중요한 목적임을 암시했다.

이어 ‘희망보령포럼’ 창립에 참여한 회원들은 만세삼창으로 회원들의 결속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