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화초등학교 학생 15명은 지난 22일 개화예술공원에서 승마체험을 가졌다.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 학생 15명은 지난 22일 아주 특별한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으로 개화예술공원에서 승마체험을 가졌다.

승마체험은 개화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개화예술공원 승마 체험장에서 색다른 체험학습을 위해 마련해줘 월 2회 진행되고 있다.

승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이 세게 달릴 때는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정말 재미 있었어요”라며 “오늘 탄 말과 친구가 됐다”면서 즐거워했다.

승마 체험장 김종학 강사는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일체가 되어야 하는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고 기사도 정신을 함양하여 호연지기를 기르는 스포츠로서 아직 대중화되지 않는 승마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승마체험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