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대명중에서 실시된 통일 강연회에서 새터민 곽문안씨가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대명중학교(교장 유영민)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11시부터 다윗관에서 청소년의 통일의식고취를 위해 새터민 곽문안씨를 초청, 통일 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북한의 교육제도와 학교생활, 남북한 문화의 차이와 이해, 북한 주민의 생활상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북한 동포의 참담한 실태를 목격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과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절실히 깨닫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령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회장 최대윤)의 후원으로 실시돼 교사, 학생이 모두 함께 한마음이 되어 다시 한 번 민족의 통일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