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운동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야간 체조마당’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까지 12주간 실시되는 시민 야간 체조마당은 대천천 하상주차장 옆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1시간 동안 에어로빅과 생활체조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조교실은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야간에 실시하게 되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 에어로빅과 생활체조 등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생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성인병질환에 대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야간 시민 체조마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리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번 체조교실에서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고, 건강한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