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무창포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임흥빈 무창포 관광협의회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보령에서는 처음으로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된데 이어 2일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무창포해수욕장이 개장됐다.

▲ 이시우 시장(사진 좌)와 류근찬 의원(사진 우)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여름철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 주민대표 선서를 하고 있다.

또한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건너편 석대도까지 1.5㎞의 바닷길이 열리면 기적의 장관이 연출되고, 조개·소라 등 해산물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임흥빈 관광협의회장은 “여름 피서철 뿐 만 아니라 1년 사계절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과 상인들 그리고 기관·단체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해왔기에 그 어느 때보다 관광객이 좀 더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관광휴양지가 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개장식에서 광광객의 즉석노래자랑이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