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초등학교는 지난 2일 학교강당에서‘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는 지난 2일 학교강당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약 정책 연구학교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바다운동의 실천과 과소비 심리를 억제하고, 검소한 소비태도를 함양할 목적으로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 출품된 물건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가정에서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의류, 신발, 도서, 완구 등 약 2,000여점으로, 학부모회의 도움으로 물품 분류 및 판매가 이뤄져 가격은 100원에서 1,000원선에서 판매됐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 사랑을 실천하는 측면에서 집에서 장바구니를 가져와서 물건을 담아가도록 하는 작은 에너지 실천의 바자회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바자회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서 의류, 생활용품 등의 물건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한편 대천초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여만 원은 대천초내 어려운 아동과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