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대장 강난수)는 대천과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14년간 여름철 인명구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해양구조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년째 대원들을 격려해주고 있는 사업가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대천 I/C LPG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종재 대표.

박 대표는 올해도 어김없이 해양구조대를 찾아 무더위와 싸우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생수 100박스(싯가 100만원 상당)를 지원해주어 해양구조 대원들의 감사함과 함께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강난수 대장은 “타는 듯한 태양과 격렬한 파도 속에서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구하며 또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이러한 숭고한 활동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무관심으로 지나치곤한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하지만 “해양구조대원들의 작지만 가치 있는 봉사활동에 수년째 대원들에게 힘을 주는 박종재 대표가 있기 때문에 해양구조 대원들은 사기와 긍지를 가지고 인명구조 봉사활동 및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려하고 있다”면서 박 대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