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도서관에서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한‘백인숙씨 가족’

웅천도서관(관장 이기환)은 5일 2011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백인숙씨 가족’(웅천읍 대창리)을 선정,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가정독서운동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가족단위 독서생활 증진과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의 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령웅천도서관에서는 매년 1회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백인숙씨 가족은 평소에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가족으로 도서관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올 상반기 가족 이용자 중 도서관 자료 대출, 열람, 프로그램 수강 등 가족 전체가 도서관을 열심히 이용하여 ‘책 읽는 가족’에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백인숙씨는 “작년에 친하게 지내는 가족이 받았는데 너무 부러웠는데 올해는 우리가족이 받게 돼 너무 기쁘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아이들이 독서습관이 생기고, 책 읽기를 즐겨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이렇게 상도 받게 되니 정말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