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5일 송학초에서 실시된 이동전자과학교실에서 과학 강연극 모습

송학초등학교(교장 이자영)는 지난 5일 전교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동전자과학교실 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와 LG전자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주도할 학생에게 화학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1~2학년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여 열을 낼 수 있는 간단한 과학키트를 만들고, 3~4학년은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바람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체를 날려보는 실험을 5~6학년은 마찰로 인한 정전기를 활용하여 물체를 움직이는 키트를 완성하는 과학교실로 운영됐다.

특히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환경과 과학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재구성된 ‘과학 강연극’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체험하고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