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대천여중 합창단 ‘옥갓티 코러스’합창 모습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지난달 27일 보령문예 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0회 보령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 2, 은상2, 동상4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대천여중 합창단 ‘옥갓티 코러스’는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충남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전국 청소년 합창경연대회에서도 2008년과 2009년 대상을 수상했던 합창단이다.

또 성악부문에서는 3학년 백승현(금상), 이미연(은상), 문지원(동상)학생이 입상해 성악부문에서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플릇 부문에서 오혜린(3년, 은상) 학생은 정통 플릇의 진수를 보여주고, 호른부문에서 3년 설 희(3년, 동상), 현악 첼로부문 김유정(2년, 동상), 피아노 부문에서 김가현(2년, 동상) 학생이 수상했다.

대천여중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평소 끊임없이 사교육 없는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결과로 보령시의 음악교육을 이끌어가는 1번지 학교의 위상을 보여준 대회”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