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학생임해수련원 전경

대천해수욕장내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학생임해수련원(원장 정성훈, 이하 수련원)이 올 2월부터 공사비 10여억 원을 들여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번 여름 재개원 했다.

수련원은 개원한지 15년이 넘어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 되었고, 특히 2, 3층 객실은 신축당시 학생수련시설로 설계되어 객실 내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없어 공동시설을 사용함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2, 3층 객실내에 화장실이 설치되고, 전층에 공동화장실이 들어서며, 복도바닥이 교체됐다. 아울러 세미나실이 리모델링되어 수련원생 및 투숙객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학생임해수련원은 객실 수 64실(동시 수용인원 230명), 연수실 수 3실(세미나실 120석, 다목적실 50석, 소회의실 20석) 식당 120석, 휴게실 70명 수용, 스포츠센터를 갖춘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다.

정성훈 원장은 “충남교육가족의 대표 수련휴양시설인 충남학생임해수련원은 그동안 시설환경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해 왔으나 이번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하여 더 나은 시설에서 더 나은 서비스로 충남교육가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학생임해수련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좀 더 쾌적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충남 학생들의 해양수련시설로서, 충남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휴양시설로서 충남의 대표적인 수련휴양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