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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여객선 이용객 증가 |
| 지난 6월대비 12.8%증가, 여름철 폭주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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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보령지역 섬을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보령출장소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지난 6월중 보령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 같은 기간 4만2,200여명 보다 12.8%로 증가한 4만7,5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객선을 이용한 차량도 440여대가 늘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원인은 주말과 연접한 공휴일(현충일)로 여행수요가 대폭 증가했으며, 대중매체를 통한 외연도 가고 싶은 섬, 호도 유형화 사업 등 섬 여행 홍보 전략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항로별로는 대천-외연도 45%, 대천-장고도 23% 항로 순으로 집계됐다.
해운조합 보령 운항관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하계특별교통 기간 동안 우리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객수송 증가에 따른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이용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여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업무수행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계기관과 원활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섬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항에서는 피서철 대천-외연도 항로는 하루 2-3회 왕복, 대천-장고도 항로는 5회 왕복, 대천-원산도 항로는 7회 왕복 운행해 피서객의 교통편의를 돕는다.
여객선 운행에 대한 문의는 (주)신한해운 041)934-8772~3, 해운조합 ARS 1544-1114번으로 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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