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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든다” |
| 보령시, 출범식 갖고 출산분위기 조성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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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2시 보령문예회관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출범식에서 성주어린이집 아이들의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가 ‘아이낳기 좋은세상’ 만들기 출범식을 갖고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한다.
23일 오후 2시 보령문예회관에서 여성단체 및 보육시설연합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을 가진 아이낳기 좋은세상 보령시운동본부(본부장 신준희)에서는 출범식을 계기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출산장려운동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성주어린이집 아이들의 국악공연과 저출산 극복영상물 상영에 이어 여성계와 보육계 행동선언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동선언을 가진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금순)에서는 결혼과 성 평등 확산을 위한 인식을 개선해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하고, 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은예)에서는 어린이 인성교육 및 생명존중 가치를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농촌사회의 출산양육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신준희 본부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이 하나가 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켜 저출산의 문제를 개선하고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다자녀가정 지원시책으로 둘째 50만원, 셋째 8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해 의료비, 급식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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