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정과 시,군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전문가
보령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준비된 시장

보령시장후보 출마예정자 백 낙 구

▲ 백낙구 후보의 약력을 소개한다면 ?

현재 충남도의원으로 웅천초(41회), 군산영명고(9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공주군청 문화공보실장, 사회과장, 충남도청 관재계장, 예산1, 2계장, 공무원교육원 자료연구담당관, 평가담당관, 충남도청 체육청소년과장, 법무담당관, 예산투자담당관, 보령시부시장, 부여군부군수, 충남도의회 의사담당관, 대천여고운영위원장,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이사, 충청남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충청남도재정계획심의위원, 충청남도균형발전위원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 4년간 초선 도의원으로서 눈부신 의정활동으로 동료(충남도의원)가 뽑은 베스트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바쁜 의정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괄목한 만한 의정활동을 뽑는다면 ?

먼저, 성주면관내 30년~40년 이상 증,개축의 불허로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충남도유림내의 옛 광부사택의 택지를 사용자에게 매각 해줄 수 있도록 충청남도 도유재산관리조례를 개정 하여 현재 매각을 위한 분할측량 중에 있다.

또한 보령에 도유림관리사무소를 새로 설치하여 과거 안면도까지 찾아가던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였으며, 도유림내 장뇌삼식재,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제3지구개발지원, 구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지원, RPC건조시설지원, 남부농기계대여은행 설치지원 등 총 200여 억원이 넘는 국·도·시비를 지원하여 지역의 민원을 해결해 드렸다.

이 외에도 새마을 운동조직지원조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조례,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의원발의 하여 도민의 불편도 해결 한바 있다.

▲ 그렇다면 4년간 의정활동을 정리해 볼 때 가장 아쉬운 점은 ?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 하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일부 성사되지 못한 것이 있어 아쉽게 생각 한다.

특히, 도의원 선거 공약사항 중 많은 부분은 해결하였으나 웅천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약속했던 석재박물관건립 추진이 성사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그 대신 웅천 돌 문화 석재공원조성 이나 석재전시장 과 석재판매장건립은 웅천읍소도읍육성사업 기본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아쉽기는 하지만 석재박물관은 이의 추진결과를 보면서 적지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외에도 한정된 예산 때문에 주민의 요구사항을 해결해 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보령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시기와 동기는 무엇인가?

보령시장 출마를 결심한 것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준비 시 부터였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시 보령시장에 출마하고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처음 시작하였으나 공천에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는 반쪽에 불과 하지만 주민에 봉사하고자 도의원에 입후보하게 되었으며 당시 한나라당 관계자의 시장출마 권유에 의하여 정년을 18개월 남겨놓고 공직을 명예퇴직 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란 보령의 발전을 염원하는 한사람으로서 그간 풍부한 행정경험과 도의원으로서의 정치력을 겸비한 준비된 시장으로 시장에 출마하여 고향발전을 앞당기는데 남은여생을 바치고자 한다.

▲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출마준비를 하고 어떻게 민심에 호소하려는지 계획은 ?

저는 39년의 공직생활 중 고향근무 9년을 제외한 30년을 충남도청과 공주군, 부여군 등 외지에서 주로 생활한 관계로 아직도 모르는 주민이 많다.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하여 인지도를 높여나갈 생각이며 또한, 보령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행정전문가, 준비된 시장으로서 제가 적임자임을 민심에 호소 해 나갈 것이다.

▲ 보령의 가장 시급한 것과 현안은 무엇인가?

보령의 가장 시급한 것은 첫째, 기업유치를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다.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지역경기는 침체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갑게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남부산업단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조기착공 하여야 한다.

둘째는, 서해안 유류피해주민들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배상이다. IOPC의 보상액과 배상액 산정지연으로 인하여 경제적, 육체적 고통이 조속히 해결 되여야 한다.

또한, 보령의 현안사항으로는 먼저, 도로망의 확충이다. 보령-장항간 국도21호선, 보령-공주간 국도36호선, 보령-부여간 국도40호선의 고속화도로의 조기추진과 서해선 철도와 대천항-안면간 연육교 건설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이다.

둘째는, 보령은 관광도시로서 관광 인프라구축이다. 거쳐가는 관광지에서 쉬어가는 관광지화 할 수 있도록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의 시설들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는,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어업을 육성하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별로 농어업특화단지조성은 물론 명미화 경영단지확충, 쌀가공산업 지원확대, 수산자원의 개발. 보호. 육성과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등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타 후보와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 하는가 ?

보령시장은 정치력만 가지고는 타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행정력이 겸비 될 때 조직의 힘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로 볼 때 나는 39년간 도정과 시. 군정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특히 보령시 부시장과 부여군 부군수로 재직하면서 관리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그리고 경영마인드를 가진 정치력과 행정력을 함께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민선 자치시정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그리고 충남도내 공무원들이 인정하는 예산전문가로서 충남도정과 협력관계를 통하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보령시의 부족한 재정력을 확충하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낙후된 보령발전을 기대하는 보령시민의 염원에 부응 할 수 있는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 보령시장이 된다면 어떤 차별화된 시정을 펼치겠는가?

먼저, 주어진 인력과 조직을 활력화, 극대화 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본행정에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둘째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행정에 도입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여 행정의 효율화를  높이고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잘사는 보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 현재 소속정당이 있고 소속정당에서 시장후보로 출마하려는 후보도 있어 공천경쟁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만약 공천경쟁에서 탈락되면 도의원후보로 출마 할 의사는 ?

공천은 당의 방침과 시민의 현명한 판단에 의해서 결정될 것이다. 공천경쟁에서의 탈락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도의원으로의 출마도 생각해 보지 않았다.

남은 임기동안 무엇이 진정으로 주민을 위한 일인지를 고민 하면서 의정활동에 전념 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보령은 본인에게 어떤 곳인가?

보령은 내가 태어나고 성장 시켜준 어머니 같은 존재다. 어느곳에 살던 보령을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공직으로 떠나있을 때도 항상 고향보령을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성원해왔다.

그 예로 충남도청 근무당시에는 대천시청부지확보지원(현 보령시청부지), 보령공설운동장부지마련지원, 성주공원묘지부지마련지원, 성주 청소년수련관신축지원,천북 학성리 도로포장지원 등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한 것에 대해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보령은 산, 들, 바다가 어우러진 관광휴양도시로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며 나에게 언제나 꿈과 희망을 안겨준 곳이어서 발전의 책임도 무겁게 느끼고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