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선교사 영어캠프 수업장면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달 18일터 1일까지 열흘에 걸쳐 ABC English Summer Camp를 실시했다.

이는 여름 방학을 맞아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보다 폭넓게 가질 수 있도록 원어민교사 및 영어회화전문교사와 함께하는 ABC English Summer Camp를 운영한 것이다.

ABC는 Attractive. Basic. Creative의 약자로 보다 매력적이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창의적인 영어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실시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로 희망자 20명씩을 선발해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였으며 Talk 장학생(Sandy)과 영어회화전문교사(이유선)의 지도로 이뤄졌다. 영어를 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영어 동요배우기, Story telling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채지우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쇼핑도 하고 병원체험도 했어요"라며 "처음엔 겁이 났는데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 주셔서 영어가 술술 나오네요”라고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명천초등학교는 영어캠프 외에도 방학 중 다양한 캠프활동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보다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