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천초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여름방학 단소 캠프를 운영했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음악실에서 여름방학 단소 캠프(지도교사 이동훈)를 운영했다.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 운영되던 단소부에 가입을 희망하는 3,4학년 신입부원을 추가 모집하여 더욱 깊고 맑은 소리를 내기 위해 여름방학 단소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우리의 소리인 단소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운지법과 호흡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 시간이 됐다.

신입부원 박상천(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소리내는 것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비행기, 학교종 등 간단한 동요 뿐만 아니라 ‘아리랑’과 같은 우리나라 민요도 연주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천초등학교 단소부는 제22회 보령시 음악경연대회 단소제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