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내문학 회원들은 지난20일 죽정동 소재의 모식당에서 한내문학 제20집 및 계간지 제2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한내문학(이사장 최양희) 회원들이 한내문학 제20집 및 계간지 제2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20일 죽정동 소재의 모 식당에서 개최된 출판기념회에는 문예사조 김성열 이사장, 서울 을지출판사 사장 윤해규 시인을 비롯해 ,안수현 충남예총회장, 한내문학 고문인 강범우 교수, 이양우, 이원길 고문(한내문학 초대회장), 조진행 보령시예총회장, 이시우 전 보령시장, 문학회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축하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회는 홍성수 부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최도진 사무국장의 경과활동보고, 시상식, 축사, 이사장 인사, 케익컷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2집을 출간한 이덕영 한시시인이 문학상을, 고상혁(용인시 풍천초 6년,) 학생이 한내문학 신인작품상을 받았다.

최양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작품이 실려 있는 책을 펼치면서 문인가족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에 오늘은 참기분이 좋은 날이다”며 “보람과 기쁨으로 채워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주신 문인 선·후배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출간된 한내문학‘제20집',계간지‘제2호’에는 전국문예잡지에서도 가장우수하고 문학성이 투철한 한국최고의 작품이 실려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전국문학지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한내문학의 위상과 존엄성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내문학은 금년6월에 사단법인설립, 잡지등록 특집호 출간, 8월에는 12인동인 시집으로 ‘성주산 울림' 출간, 전국문학세미나 개최 등으로 전국에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이번 출간된 한내문학 제20호는 300여 페이지가 넘는 문학지로 출간됐다.

또한 오금자 시인, 이덕영 한시시인, 홍성수 시인 등이 개인 제2시집을 출간하는 등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