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파출소장 경감 신희균

교통사고는 우리들에게 매우 밀접한 단어중의 하나이다.
거의 매일 전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뉴스나 신문지사 등을 통해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손꼽일 정도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나라로 낙인찍혀있다. 이러한 오명을 씻어내기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 놓고 있으나 증가하는 차량과 운전자의 안전 운전의 불이행으로 생활 속의 교통안전 문화의 정착이 아쉽다.

교통수단이 발달됨으로서 생활 속의 생활은 훨씬 편리해 졌지만 새로운 위험인 교통사고가 추가된 것이다.
최근 발생되는 교통사고는 사소한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안전운전과주의 깊게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는 한사람이 주의력을 기른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교통사고는 쌍방의 과실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어느 한편의 잘못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수많은 차량이 달리는 도로에서 한사람의 실수로 여러 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나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이 사고를 부르고, 사고 발생 후는 여러 사람이 불편과 아픔·슬픔을 겪게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교통사고는 운전자만이 주의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다.
보행자도 길을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알고 있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서로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모두 함께 기억해야한다.

가장 최소의 노력으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개개인이 주의력을 높여 운전하는 방법뿐이고 또 무단횡단은 교통흐름에 방해 요인이 될 뿐 만 아니라 자칫하면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 특별 주의를 해야 한다.

우리 보령은 서해안 제일의 해수욕장과 유명한 계곡 등이 있어 관광지로 명성이 나있어 피서 철 많은 인파가 우리지역을 찾아오고 있다.

남을 탓하기 전에 보령시민 모두가 교통질서를 잘 지킬 때 우리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스스로 교통질서를 준수하게 될 것이다.

오늘부터 교통사고 없고, 깨끗하고 정돈되고 질서가 정착된 만세 보령을 만드는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