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달 31일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 학생 등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오안수)에서는 지난달 31일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직원과 지역주민, 원의중 학생 등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여름성수기 이후 장마로 인해 육상에서 밀려온 쓰레기와 피서객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원산도 주요 해수욕장에 방치되고 있어 깨끗한 도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서는 ‘Clean Island 만들기 운동’으로 지난 4월 원산도를 시범도서로 지정하고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된 해양환경 자율관리단을 창단해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원산도는 충남에서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30분정도 걸리며, 대표적인 관광지로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여름철과 봄·가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