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학생임해수련원 전직원은 7일 대천애육원을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학생임해수련원(원장 정성훈)은 7일 대천애육원(신흑동 소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하여 사랑을 전해주고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충남교육청의 특색사업인 ‘바른 품성 5운동’중 봉사하기를 실천하고자 계획됐다.

봉사활동에는 수련원 전직원 13명이 참여하여 애육원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변정리 및 내부청소 등을 실시했다.

특히 자체인력(전기8급 박현신)을 통해 전기자재를 직접 구입하여 전선을 매설하고, 배전반을 설치하는 등 애육원의 숙원사업이었던 누전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정성훈 원장은 “이번 애육원 봉사활동을 통하여 애육원 원생들이 한층 깨끗한 환경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추석을 맞고 큰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다”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학생임해수련원은 올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하여 시설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한층 향상된 서비스 정신으로 충남교육가족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학생임해수련원은 그동안 수련원에서 남는 음식들을 푸드뱅크를 통하여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지원하고,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