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목표찰을 부착하고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있다.

대천여중(교장 신항용)은 26일 2011 과학선도 시범학교의 일환으로 교내 수목들의 이름과 특징을 담아 수목표찰을 달았다.

다양한 수목을 활용한 자유탐구활동이 가능하도록 관찰 학습의 장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내에 많은 나무들이 있지만 나무의 이름조차 모르는 학생들이 많이 있어 나무의 이름을 알게 하고, 나아가 나무의 활용도를 생각하게 하며, 또한 탐구하는 과학적 태도를 갖게 하고자 2학년 이유빈 외 10여명의 학생과 함께 실시했다.

수목 표찰에는 QR 코드를 넣어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나무에 대한 검색도 해보고 정보화 시대에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을 접하고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도록 했다.

이유빈 학생은 “우리학교에 이렇게 다양한 나무가 있는지 몰랐어요”라며 “비슷한 나무인줄 알았는데 표찰을 보니 나무 이름도 알게 되고 특징들도 알게 되어 좋았고 스마트폰으로 검색도 할 수 있어 더 신기하고 나무에 대한 관심도 생겼어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