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초에서 실시된 제2차 에너지 절약 학생교육에서 송화연 보령그린리더협의회장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대천초등학교(교장 조성재)는 지난달 27일 10시 봉산관에서 ‘제2차 에너지 절약 학생교육’을 실시했다.

2011학년도 에너지교육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된 대천초등학교는 ‘4EE(Energy Education) 인지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 형성’과 관련하여 에너지 절약 습관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노하우,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북극곰이 죽어가는 내용 등으로, 교육을 담당한 환경부 교육홍보단 송화연 강사(보령그린리더협의회장)는 “우리가 하루 세 번 양치하면서 컵에 물을 받아쓰는 것도 많은 물을 절약하고 돈을 아낄 수 있다”며 “사소한 것 같지만 오늘부터 양치물 받아쓰기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보세요”라고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