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웅천초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연수단이 학생들의 수업모습을 참관하고 있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에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연수단이 방문했다.

말레이시아 Terengganu State의 교육부 차관(Deputy Chariman of Moe)과 우수교사 50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ICT 활용교육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학생 개인이 타블렛 PC를 사용할 수 있어서 수업시간에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 하고, 무선 인터넷을 통해 교사와 쌍방향으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 전자칠판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수업 모습을 공개함으로 연수단의 눈길을 끌었다.

▲ 웅천초를 방문한 말레이시아 교육부차관에게 백은숙 교장이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동영상이나 사진자료와 같은 매체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고 수업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 ICT를 활용하여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하는 모습을 참관하면서 방문단은 탄성을 자아냈다.

무엇보다도 타블렛 PC로 디지털 교과서를 실행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더욱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신기해하며,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고 또 활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백은숙 교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연수단의 웅천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가 세계에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